눈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밥을 먹냐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7세의 어린이도 식사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쉽습니다.

시각장애 체험도 하면서 특수한 환경에서 그동안 잠들었던 감각들을 깨우기 위해 암흑속에서 식사를 하는것 이며, 막상 식사를 시작하면 거의 모든 분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드십니다. 저희도 놀랄정도로 깨끗히 드십니다.

식사는 오로지 육감과 가이드들의 안내를 받아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눈이 보이지 않으면 더욱 더 조심해 지기 때문에 옷에 묻기 힘듭니다. 그리고 잘 흘리지 않는 음식 위주로 선택됩니다.

와인추가로 드시는 분들만 와인잔을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흘리셨다고 해도 제거해주는 용액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불안하시다면 앞치마를 달라고 요청하세요.

식사 시간에는 특별한 체험이 없는 한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안내 없인 돌아다닐 수도 없습니다.​